사진 : JTBC방송 뉴스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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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뉴스=도광진 기자] 미국·중국 무역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면 중국 안에서 많게는 55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JP모건은 현지 시간 11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5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 전체에 관세를 부과하고 이에 중국도 위안화 절하와 보복관세 등으로 대응한다면 중국 GDP 성장률이 1.3% 포인트 하락하고 일자리 550만 개가 사라진다고 분석한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관세 부과에 중국이 위안화 절하로 대응할 경우, 이는 3천320억 달러에 이르는 자본 유출을 야기해 중국 외화보유액의 10% 이상이 증발할 우려가 있다고 JP모건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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