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작물,채소,과수,특용작물,축산,생활개선 등 100여가지 우수사례 수록

[조은뉴스=조순익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녹색의 땅 전남에 최근 보급한 시범사업중 우수사례들을 수집하여, 영농현장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주도하고 농업경쟁력과 농가소득을 높이는 지침서로 널리 활용하고자 “ 녹색의 땅에 뿌리 내린 기술농업”이란 책자를 제작, 농업인 단체, 시군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농가, 유관기관 등에 배부했다.

우수사례집에는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 특용작물, 축산, 생활개선 등 7개 부분 100여가지 우수사례들로 편찬 되었으며, 각각의 사례마다 시범단지 현황, 주요 추진내용, 성과, 유통판매방법 등이 구성되어 있고, 모든 결과 마다 사진이 첨부되어 전문가가 아닌 사람도 바로 알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식량작물에는 동강탑라이스단지, 녹차미인 보성 최고 쌀, 민간 RPC 주도의 정남진 탑라이스 단지 등 11곳을, 채소는 딸기, 파프리카, 참외, 브로콜리, 고추 등 18곳을, 과수에는 단감, 배, 사과, 비파 등 17곳을 짜임새 있게 수록했다.

또한, 화훼는 절화 수국에서 부터 알스트로메리아의 모든 것을 알수 있도록 11개 파트로 구성했으며, 특용작물, 축산, 생활개선 부분도 각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추진과정 및 제품 정보 등 사업추진 수기가 수록되어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이용정 기술지원국장은 농업기술 보급 사업이란 변화의 물결에 대응하도록 농업시험 연구사업을 통해 새로 개발된 품종과 새기술을 농가포장에서 가장 먼저 전시․ 실천하여 확대해 가도록 하는 사업으로 우수사례들로 편찬한 만큼 전남 농업의 경쟁력과 농가소득을 높이는 자료로 널리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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