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한 인생, 한 방에 갈아타기 위해 주식을 독파한 강현수(박용하 분)는 전직 조폭 황종구(박희순 분) 일당에게 엮여 600억 주가 조작 작전에 참여하게 된다. 모든 것을 건 600억 승부, 영화 <작전> (제작 ㈜영화사 비단길/ 감독 이호재) 이 완벽한 멤버들을 공개한다.

드라마 <온에어>에서 까칠한 PD역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고, 현재 일본에서 한류의 주역으로 자리잡은 배우 박용하. 그는 영화 <작전>에서 찌질한 인생을 한방에 갈아타기 위해 독기를 품고, 수년간 독학으로 실력을 갖춘 배짱 있는 개인 투자자 ‘강현수’역을 맡았다. 박용하는 영화 <작전>의 ‘강현수’를 통해 언젠가는 ‘나도 대박을 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사는 평범한 소시민의 모습을 대변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음란서생>, 드라마 <뉴하트>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김민정은 탈세를 원하는 졸부들과 비자금이 넘치는 정치인들 등 상류층의 자산 관리자인 작전의 자금줄 ‘유서연’역을 맡았다. 배우 김민정은 ‘유서연’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는 냉철하고 능력 있는 새로운 여성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세븐 데이즈>에서 내공이 깊은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박희순은 법보다는 주먹, 주먹보다는 돈이 앞서는 대한민국의 엄청난 경제적 진실(?)을 깨달은 조폭 출신의 작전지휘관 ‘황종구’역을 맡았다. 배우 박희순은 영화 <작전>을 통해 강한 카리스마와 독특한 유머를 연기하며 ‘박희순표’ 캐릭터를 만들어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기 뮤지컬 <쓰릴 미>, 드라마 <일지매>를 통해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떠오르는 신예 배우 김무열. 대한민국 경제는 자신 같은 엘리트가 계속 자극하고 흔들어주어야 원활하게 돌아간다고 강하게 믿는 잘나가는 증권 브로커이자 작전의 설계자 ‘조민형’ 역을 맡았다. 배우 김무열은 영화 <작전>을 통해 차세대 스크린 주역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008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 <추격자>를 제작한 ‘영화사 비단길’의 새영화 <작전>은 현재 약 60%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2009년 초, 거대한 600억 작전의 실체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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