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9년에 558개교에 8,922대의 음수대를 설치하였으며 학생들의 음용률도 64%로 점점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맑고 깨끗한 아리수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고 더욱 많은 학생들이 친근하게 다가가 마실 수 있도록 하기위해 2009년 5월부터 12월까지 아리수 음수대 디자인 4점을 새롭게 개발하였다.
금년부터 새로 개발한 디자인으로 음수대를 제작하여 초·중·고교 72개교에 1500대, 시 산하 공공기관 271개 기관에 800여대를 각각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시원하고 맛있게 아리수를 마실 수 있도록 냉각장치가 부착된 아리수 샘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디자인 서울의 이미지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아리수 샘터 디자인도 세련되게 개선하였다.
아리수 샘터는 시민공원 등에 2009년 4대를 시범설치 하였으며, 금년에 시민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0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돌, 대리석 등을 이용한 조형물과 수도꼭지를 조화롭게 배치하여 조각 작품을 연상하게 디자인 하였으며, 공급배관은 스테인리스강관으로 전용배관을 직결로 신설하여 항상 깨끗하고 안전한 아리수를 마실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시 이정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맑고 매력적인 디자인 도시, 서울의 도시경관과잘 조화되는 새로운 디자인의 아리수 음수대와 샘터 설치로 아리수가 시민고객들께 보다 가까이 다가서고 사랑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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