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한중 기자]    경찰청은  치안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오는12월24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11일간을 전국 경찰 비상근무 기간으로 설정하고,  그간 시위진압을 담당했던 기동대 등 상설중대를(224中) 민생치안현장에 적극 투입하여 특별방범․형사활동․교통관리 등 가시적인 치안활동으로 서민생활안정에 총력을 다하기로 햤다.

 먼저,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 및 경기침체로 강절도 등 범죄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민생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서민보호 치안강화구역․금융기관․생계형 절도․취객퍽치기 등 중점 방범대상을 선정하고, 범죄 취약지 대상 ‘특별방범활동실시’ 등 경찰역량을 집중하여 보이는 경찰활동으로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할 계획이다.
※ 특별방범활동 기간 : ‘09. 12. 14 ~ ‘10. 1. 3
※ 경찰관기동대를(16中) 치안센터에(481개소) 배치하여 24시간 운영체제 확립

또한, 노점상․영세상인 등 서민을 상대로한 조직(사채)폭력 및 백화점 주변 날치기․주택빈집털이 등 강절도를 집중 단속하고, 강력사건 발생시, 즉시 수사경찰을 최대동원하는 등 조기검거체제를 구축키로 하였다.
※ 민생침해범죄 검거 형사활동 강화 기간 : ‘09. 12. 14 ~ ‘10. 1. 3

아울러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각종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음주운전 근절 홍보 및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시행하고 정체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하여, 교차로 꼬리끊기, 원거리 우회조치 등 원활한 소통근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새해맞이 행사와 관련,  행사장 주변에 충분한 경찰력을 배치하여 행사안전을 확보하고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서민에게 따뜻한 경찰상 구현에도 정성을 다하기로 하였다.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장애우․불우이웃 시설을 방문하여 위문공연․청소․목욕봉사를 하는 등 ‘111사랑나눔 운동’을 적극 실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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