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주의 대표항공사인 하와이안항공이 하와이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촬영한 4분짜리 기내 안전수칙 영상을 공개했다. 하와이안항공의 기장, 승무원 및 가족 등 약 30여명이 제작에 참여한 이번 영상은 하와이안항공의 국내선 및 국제선 모든 항공기에서 이륙 전 상영된다. 하와이안항공은 승무원들이 추천하는 매력적인 하와이 섬의 절경을 배경으로 안전띠 착용방법, 비상시 탈출 방법 등 기내 안전수칙을 이색적으로 제작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영상에 재미를 더했다. 오아후섬의 요코하마 비치와 쿠알로아랜치, 마우이섬의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카우아이섬의 와이메아 캐년, 빅아일랜드의 우마우마 폭포 및 새들로드 용암평원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하와이 섬의 대표 관광지에서 촬영한 이번 영상은 한국어를 포함해 총 5개 언어(영어, 하와이어, 일본어, 중국어)로 지원된다. 하와이안항공 브랜드관리 및 개발부서의 담당자는 “하와이안항공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안전”이라며 “이번 기회에 안전수칙 영상을 좀 더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와이안항공의 이색 기내 안전수칙 영상은 하와이안항공 공식 한국어 페이스북와 하와이안항공 유튜브 (http://youtu.be/RezCPSi9wBY)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와이안항공은 8월 현재 인천과 호놀룰루간 직항노선을 주5회(월, 목, 금, 토, 일) 운항하며, 탑승하는 순간 하와이를 느낄 수 있는 “Hawaii Flies With Us”라는 슬로건 하에 하와이 섬의 문화, 자연미, 알로하 스피릿(Aloha Spirit)과 같은 하와이안항공만의 특별한 서비스로 한국인 탑승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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