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주)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창립 50주년을 맞은 여주군산림조합은 31일 오전 여주군 강천면 적금리 인근에서 조경수 시험포지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원종태 산림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ha 면적의 임야에 1차적으로 금강송 5,000 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조합은 또 이곳에 전나무, 마가목, 산사나무, 복자기나무, 이팝나무, 대왕참나무, 산딸나무 등 중부지방에 자라기 좋은 조경수를 심어 보급할 예정이다. 여주군산림조합 원종태 조합장은 “나무를 심어 후손에 물려준다는 것은 훌륭한 미래의 가치이고 재산”이라며 “산에 나무를 심는다는 것은 희망과 미래와 가치를 심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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