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후원 넘어 음식ㆍ무대ㆍ돌봄까지 직접 참여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신한은행이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최근 경제적 및 사회적 여건으로 돌잔치를 열지 못한 한부모가정을 위한 특별한 돌잔치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 가정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아기와 엄마가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온전히 축하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획과 운영은 체인지메이커가 맡았다. 음식, 무대, 사회자, 축가, 축사, 헤어&메이크업까지 돌잔치 전반이 체인지메이커의 기획 아래 준비됐으며, 신한은행 임직원 봉사자들은 현장에서 음식 준비와 무대 운영, 아기 돌봄, 엄마 보조 등 실질적인 역할에 직접 참여했다.
이는 기존의 단순 후원 중심 사회공헌활동과는 차별화된 방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비용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현장에 함께하며 엄마와 아기들의 하루를 직접 축하하고 돌보는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이번 돌잔치에 참여한 엄마들은 “이번 기회가 아니었다면 경제적 여건과 현실적인 상황 때문에 돌잔치를 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아기에게 꼭 남겨주고 싶었던 첫 생일의 기억을 만들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마와 아기가 함께 꾸미고, 축하를 받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긴 모든 순간이 단순한 하루의 행사를 넘어 오래 기억될 위로와 응원이 됐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처럼 이색적인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매우 뜻 깊었다”며 “무엇보다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응원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체인지메이커는 2017년부터 한부모가정을 위한 돌잔치를 이어오며, 여건상 아기의 첫 생일을 제대로 기념하기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축하와 지지를 전해왔다. 이번 행사 역시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한부모가정이 사회의 축복 속에서 소중한 첫 생일의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한은행은 이러한 의미를 이어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2026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3월 중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구재 봉사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과 체인지메이커는 앞으로도 단순한 지원을 넘어, 복지 취약계층 이웃들의 삶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