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조은뉴스=최승연 기자] 독일 뒤셀도르프 MEDICA2023에서 대구 의료기기 15개사가 771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대구광역시는 2023년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3)에 ‘대구시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 지원을 통해 총 771만 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대구광역시는 대구테크노파크를 주관으로 지난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3)’에 대구 공동관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466건
[(프랑스)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막바지 홍보에 나선다.오는 11월 28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장 진입로에 있는 콩뚜와디씨 카페를 임대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존 '비스트로 부산'을 운영한다.카페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가 진행되는 총회장에 가깝게 위치한 만큼, 유치 결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총회 참석자 등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이날 총회에서 진행될 유치
[(대구)조은뉴스=최승연 기자] 대구광역시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태양홀에서 대구시-독일 DLR(독일 항공우주센터)-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하는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EU 데이터 생태계(Gaia-X/Catena-X) 구축·운영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독일 DLR 소속 전문가를 초청해 EU 데이터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하고, 모빌리티 Gaia-X 프로그램인 Catena-X를 통해 대구-독일 데이터 생태계 조성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 어명수 회장과 대표단은 CSIT(국제근로자체육연맹)이 주최하는 제7회 WSG 2023 이탈리아 세계스포츠게임(WSG)에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이탈리아 로마냐주 에밀리아 Cervia 등에서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고, 세계스포츠게임(WSG)은 2년마다 개최돼 51개국 7,000명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주요 행사이다 . 세계스포츠게임 경기는 경쟁과 비경쟁 스포츠, 문화교류와 축제의 장으로 모여 세계인이 하나라는 정신으로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자 한다. 근로자와 직장인들의 스포츠경기를 통해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월 말 개최한 열린행사장(舊부산시장 관사) 자선 경매행사의 수익금 8천여만 원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지원을 위해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했다.이번에 모금된 기부금 8천여만 원은 3월 24일부터 31일까지 부산시 열린행사장에서 진행한 보유 물품 자선경매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연회에 사용하던 그릇과 컵과 같은 식기류부터 엔틱가구와 미술작품을 구매한 시민들까지 2,000여 명 시민의 뜻이 모인 결과이다.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성금집행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NATO)'는 1949년 미국, 캐나다, 영국 그리고 프랑스를 포함한 12개국으로 시작한 군사연맹 기구이다. 이 기구는 냉전 시대에 체결된 기구로 구소련의 팽창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미국과 유럽 국가들의 군사동맹체이다.출범 이후 1952년 터키와 그리스의 동시 가입했으며 1955년에는 당시 분단국이었던 독일의 민주 진영, 서독이 가입하였다.1955년 소비에트 소련은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동유럽 공산주의 국가들과의 군사적 동맹인 바르샤바 협정을 맺어 나토의 팽창을 견제하였다.하지만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에 반발하며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군대를 집결시킴으로 현재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면 미국과 서방의 병력과 무기가 우크라이나에 배치돼 자국의 안보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이에 대한 대응으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만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더라도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직접 병력을 보낼 의도는 없으며 지원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미국은 우
유대인이 예루살렘에서 쫓겨난 것은 기원후 70년이었다. 로마 장군 티투스가 이끄는 로마군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된 것이다. 그 후 유대인은 2000년 동안 전 세계로 디아스포라 되었고 매번 예루살렘 탈환은 좌절됐다.기원후 131년,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가 할례를 금지하면서 이에 반발한 유대인들이 봉기를 일으켰다. 유대인들은 스스로 메시아라고 칭한 시몬 바르 코크바의 지휘하에 봉기하였지만 끝내 진압됐다. 이를 계기로 하드리아누스는 유대인의 예루살렘 출입을 철저히 금지했다.동로마와 페르시아 간 전쟁이 발발한 시기인 614년, 페르시아
이스라엘 경찰은 지난 22일 이른 새벽부터 동예루살렘에 있는 팔레스타인의 거주지를 수십 대 불도저를 동원해 철거했다.수르 바헤르의 지도자인 하마다 하마다는 "그들은 오전 2시부터 사람들을 강제로 집에서 몰아내고, 철거하려는 집에 폭약을 설치하기 시작했다"라고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다.이스라엘 당국은 철거된 마을이 불법적으로 지어진 건물들이며, 본래 그 땅의 목적은 팔레스타인 아이들이 다닐 학교가 지어지기로 계획된 땅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이에 반발한 반대파들은 과거 이스라엘 당국이 학교를 짓기 위한 인근 부지에 유대 전통 신학교를 지었
오늘날 OECD 주관 세계 학력평가에서 핀란드와 한국은 1, 2위를 다툴 정도로 핀란드와 한국의 교육열은 대단하다. 하지만 핀란드 교육과정은 한국과 굉장히 상이하다고 평가받는다. 왜냐하면, 핀란드에서 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행복도가 한국 학생들보다 확연히 높다는 것이다. 다음 핀란드 교육 특징 몇 가지를 소개하겠다.먼저, 핀란드에는 한국처럼 시험이 없다. 유일한 시험은 국가 입학시험(National Matriculation Exam)으로 고등학교 졸업 학생을 대상으로 치는 자발적 시험이다. 대신 선생님에 의해 개별적으로 등급이 매겨지
매일 오전 9시 일로나 타이멜라는 시리아 캠프에 구금되어 있는 이슬람 무장단체 자녀들을 교육하기 위해 왓츠업(WhatsApp) 메신저 앱을 들어간다.핀란드에 살고 있는 타이멜라는 작년 5월부터 시리아 북동 쪽 알홀(Al-hol) 캠프에 거주하는 23명의 핀란드인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알홀(Al-hol) 캠프에는 현재 60,000명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유럽인을 포함한 다국적 배경을 가진 여성들과 아이들이 지내고 있다.알홀(Al-hol) 캠프에 지내게 된 배경은 주로 이슬람 무장단체(IS)에 가입을 희망하는 남편을 따라오면서
벨라루스는 18세기 러시아 제국에부터 1991년 소련까지 줄곧 러시아의 지배하에 통치를 받은 나라이다. 오랫동안 소련의 영향으로 1991년까지 벨라루스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었으며, 민족 구성에도 우크라이나인, 러시아인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공용어로도 벨라루스어 다음으로 러시아어가 있다.하지만 벨라루스는 독립 이후 1당 독재체제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현 대통령 알렉산드르 루카셴코는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을 하였고 올해 여섯 번째 임기 취임에 성공하여 30년 동안 권력을 잡은 것이다.부정선거로 수십 년 동안 야당 지도
벨라루스 대통령 알렉산더 루카셴코는 지난 19일(현지시간) BBC와의 인터뷰에서 EU와 대립하고 있는 난민 위기에 대한 입장을 말했다. 그는 “벨라루스는 이주민들이 유럽으로 건너갈 수 있도록 도운 것뿐 그들을 유인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중동에서 온 수천 명에 달하는 이주민들이 벨라루스를 통해 유럽연합으로 가고자 수개월째 고군분투 중이다.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그리고 미국은 루카셴코가 이주민들에게 유럽연합에 쉽게 이주할 수 있도록 거짓 희망을 심어주어 이 사태를 일으켰다고 주장했다.하지만 루카셴코는 자신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Vladimir Putin) 대통령은 자국 국영 채널 로시야TV와의 인터뷰에서 벨라루스가 유럽의 가스 공급을 차단하는 일이 없길 바라며 차단하는 일은 가스 운송 계약위반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푸틴은 “가스 파이프를 차단하는 것은 서로에게 좋을 것이 없다. 루카셴코와 대화를 할 것이며, 그가 잠시 화가 나서 그런 말을 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벨라루스 루카셴코 대통령은 지난 11일 폴란드 국경 지역 난민 사태와 관련해 유럽연합(EU)과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럽을 향해 "가스 공급을 차단하겠다"
올해 5월까지 지난 17개월 동안 12,000명의 이주민 중 70%가 5개국에서 왔다. 이란, 이라크, 수단, 시리아, 베트남이다.공식 수치 분석에 따르면, 작은 보트를 통해 영국에 도착한 이주민들은 대부분 난민 지위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이라크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망명 신청자들은 첫 번째 난민 심사평가에서 난민 지위를 대부분 인정받았다.난민 지위가 거부된 사람들은 항소 신청을 통해 재신청이 가능한데 이란인은 59%, 수단인은 69% 그리고 시리아인은 73%가 항소 신청 결과 재심을 통해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다.※2019년도 영국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해협을 통해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건너가는 이주민의 수가 1,185명에 달했다. 온화한 날씨와 따뜻한 기온으로 평소보다 많은 사람이 영국행 배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영국 해협을 건너서 올해만 23,000여 명이 작년 2020년도는 8,404명의 이주민이 영국에 도착했다.영국 내무부 대변인은 “지난 11일 건너온 이주민들의 망명 신청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11월 3일에 건너온 이주민 수만 853명이나 된다. 무엇보다 해협을 통한 이동이 위험하기 때문에 해협을 통한 바닷길을 잠시 차단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외신은 지난 6일(현지시간) 오전 9시경 독일 남부지역을 지나는 기차 안에서 시리아 난민 출신 한 남성의 칼부림으로 3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을 전했다. 용의자는 27살의 시리안 남성으로 2015년 독일에 들어와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으며 정신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가해자가 사건을 벌인 동기는 불확실하며 정신적인 문제와 결부되어있는 것으로 짐작한다.당시 기차 안에 수백 명은 대피하였으며, 현장 목격자들은 비명을 계속 들었다고 전했다. 기차는 세이버스도르프(Seubersdorf)역에 멈췄으며 곧 가해자는 체포됐다.이번 흉기 공격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수천 명이 영국 세필드(Sheffield) 광장에서 난민 소녀를 상징하는 거대한 꼭두각시 인형을 환대하기 위해 광장에 나와 있다.‘리틀 아말’(Little Amal)이라고 칭하는 이 꼭두각시 인형은 3.5m 크기로 지난 7월 시리아–터키 국경에서부터 유럽 여러 나라를 거쳐 8000km의 거리를 횡단하고 있다.‘아말’은 아랍어로 희망이라는 뜻으로 한 예술 단체가 만든 꼭두각시 인형이다. 단체는 ‘리틀 아말’의 유럽 횡단으로 난민 아동들의 실태를 알리기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인형의 모습도 10살 시리아 난민
지난 9월 21일 터키의 남부지방 가지안테프(Gaziantep)에 있는 학교 개원 연사에서 EU대사인 니콜라우스 마이어 란트뤼트(Nikolaus Meyer-Landrut)는 다음과 같이 터기의 시리아 난민 아이들을 위한 교육책에 찬사를 표했다.“70만 명 이상의 시리아 아이들이 터키 교육 시스템 속에서 통합되는 것은 굉장하다. EU는 400여 개의 학교를 위한 운영 비용, 훈련과 교사채용 일정부분을 지원할 것이다.”가지안테프의 지사인 다부트 굴(Davut Gül)은 41개의 학교가 완공되어져 학기가 시작되면 매주 수업이 개설될 것을
터키 외무부 장관 메블뤼트 카부소글루(Mevlut Cavusoglu)은 유엔난민기구(UNHCR)과 협력해 터키에 있는 시리안 난민을 본국으로 귀환시킬 계획임을 발표했다.지난달 9월 12일 카부소글루는 시리안 난민의 주 수용국인 레바논, 요르단 그리고 이라크도 함께 진행할 것임을 덧붙였다.그는 “만약 시리아 난민 귀환이 글로벌 문제라면,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연합하여야 한다. 우리는 난민이 귀환하여 재정착하기 위해 국제사회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카부소글루의 입장이 발표된 배경에는 며칠 전 UNHCR 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