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례품 다변화 및 온라인 홍보 강화 주효…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

지난해 12월,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경주시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인 장애인복지관 노후 차량 교체 특장버스 전달식이 열렸다[경주시 제공]
지난해 12월,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경주시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인 장애인복지관 노후 차량 교체 특장버스 전달식이 열렸다[경주시 제공]

[(경주)조은뉴스=박삼진 기자] 경주시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에서 목표액 5억 원을 넘어 총 6억 3,2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며 제도 안착과 기부문화 확산의 성과를 거뒀다.

경주시는 이번 모금 실적이 목표 대비 126%에 달하는 수치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모금액은 전년도보다 1,000만 원 증가한 규모로, 큰 폭의 상승은 아니지만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기부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경주시는 그동안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온라인 홍보 강화와 다양한 참여 유도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기부 참여 확대로 이어지며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앞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해 청소년 육성,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경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기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할 경우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과 함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공제되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금액은 44%, 20만 원 초과분은 16.5%가 각각 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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