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오세득 셰프 이름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송상현)가 오세득 셰프와 함께 따뜻한 음식 나눔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사랑 한 줌, 행복 한 끼' 캠페인을 9일 서울 여의도 IFC몰 앞 광장에서 진행했다.

'사랑 한 줌, 행복 한 끼' 캠페인은 인기 셰프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기부 도시락 구매를 통해 어린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한 나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오세득 셰프가 푸드트럭을 통해 따뜻한 수프를 직접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수프를 맛본 시민들이 현장에 설치된 모금함에 해당 금액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재능기부로 참여한 오세득 셰프는 '유니셰프(Unichef)'로서 수프를 나눠주며 전 세계 어린이들의 열악한 상황을 알리고 나눔 활동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독려하기도 했다.

수프 판매 수익금 전액은 오세득 셰프의 이름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돼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영양, 보건, 위생, 교육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서 오세득 셰프는 "음식을 통한 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사랑 한 줌, 행복 한 끼' 나눔 캠페인에는 김풍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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