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재단, 훈 마넷 장군과 캄보디아 의료증진 위해 파트너십 체결

2015-12-17     온라인뉴스팀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국제구호기관 W-재단은 캄보디아의 의료 발전 및 낙후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KOTRA 캄보디아 프놈펜 무역관과 함께 훈센(Samdech Hun Sen) 총리의 장남,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군 중장이 운영하고 있는 Samdech Techo Voluntary Youth Doctor Association (TYDA)과 파트너십을 현지시각 16일 오전 9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파트너십 기념식에는 훈 마넷(Hun Manet) Chairman of board of directors of Samdech Techo Voluntary Youth Association, KOTRA 캄보디아 프놈펜 무역관 전미호 관장 등 여러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저개발 및 기후난민 발생 국가로서 95% 이상의 국민들이 한 달에 15만원 이하의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다. 국민들의 근로소득 대부분이 가정생계유지비로 지출되고 있으며, 특히 빈민가는 대부분 잦은 홍수 탓에 전기가 잘 들어오지 않고, 빈민들은 병원 진료는 꿈도 꿀 수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W-재단은 2014년부터 캄보디아를 기후난민 발생 주요지역으로 선정하고 의료, 교육, 지속가능한 사업 개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캄보디아를 지원하고 있다. W-재단은 기후난민 발생 국가들이 자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속가능한 사업 개발을 통한 경제발전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W-재단은 환경부 산하 공익 재단법인, 국제구호기관으로 세계적으로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남태평양, 아프리카 등 기후난민 발생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구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Global Climate Refugee Fund (GCRF)는 W-재단이 운영하는 국제기후난민구호기금으로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환경오염 및 자연재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기후난민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연구 (식량 & 에너지) 및 기후난민 지역 지속 가능한 사업 개발을 주요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