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꿈을 가꾸어 가는 창의적 인재 육성의 요람지 군문초
2013-11-25 이준철 기자
따라서 특정 특기에 치우친 인재를 지향하기보다는 3박자가 골고루 갖춰진 품성을 가지며 바람직한 삶을 살 수 있는 인재로 성장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군문초는 외향중심의 보여주기 식 교육활동에 치중하기 보다는 교육과정운영에 충실히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해서 내년을 목표로 경기도 혁신 학교를 운영해볼까 하는 고민을 가지고서 준비를 하고 있다.
△ 사교육비 절감과 수요자 중심으로 이뤄지는 방과 후 교육활동
군문초는 새로운 학교 함께하는 경기교육을 목표로 방과 후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과외 활동을 학교 안으로 끌어 들여 학교 공교육 기능을 보완하고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방과 후 교육활동을 개선하였다. 프로그램의 개수 역시 확대했으며, 특히 맞벌이 학부모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돌봄 보육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급자 중심의 교육에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 하여,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군문초에는 현재 13개의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50여명 전체 재학생 중 200여명의 학생(중복 참여자 포함)들이 방과 후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미술과 태권도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남다른 감각을 드러내는 군문초
군문초 역시 학생들로 하여금 건강한 체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학생들이 태권도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3월 17일에는 경기태권도 협회에서 주최하는 여자 초등부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였으며, 5월 6일에는 한국 초등학교연맹에서 주최하는 남자 고학년부문에서 라이트급 3위, 저 학년부 부문에서 통합미들급 2위를 수상하는 등 쾌거를 거두었다. 그 외에도 가을에 열린 평택시 학생 체육대회에서 전체 1위를 수상하였을 뿐 아니라 교외에 출전하는 대회마다 상을 타오는 등 체육활동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군문초 학생들은 미술 분야에서도 남다른 감각을 드러내고 있다. 5월에 실시한 평택학생 미술실기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6월에 열린 제4회 원평동 희망 그리고 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싹쓸이 했다. 이색적인 것은 방과 후 교육활동 부서인 요리부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10월 26일 제5회 평택 쌀 청소년 떡볶이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요리 분야에서 출중한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이처럼 군문초 학생들은 특정분야가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학교 차원에서도 학생들이 다방면으로 가지고 있는 특기나 재능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도록 도움주고 있으며, 다양한 외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대한으로 지원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 교장은 최대한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 배움의 기회를 최대한 제공해주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무한한 재능과 가능성을 가진 존재들이다. 깎아지지 않은 소중한 원석을 어떻게 다듬어내느냐는 학교의 역할, 그리고 학부모의 학생들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학생들의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봐달라고 교사들과 학부모들에게 당부했다. 학생들의 가능성을 최대치로 놓고, 학업능력보다는 재능을, 재능 보다는 인성을 교육하고 있는 군문초야 말로 교육 공동체의 참된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