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방선거]정성철 해운대구청장 예비후보, ‘해운대 대개조’를 위한 5대 핵심 공약 발표 주목

2026-03-31     이재훈 기자
‘해운대 대개조’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한 국민의힘 정성철 해운대구청장 예비후보[조은뉴스 촬영]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국민의힘 정성철 해운대구청장 예비후보가 ‘해운대 대개조’를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정 예비후보는 “정체된 해운대의 성장 동력을 회복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행정 혁신과 미래 산업, 교통, 복지, 주거 환경을 아우르는 종합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행정 혁신 분야에서 정책실명제와 ‘라이브 대시보드’ 도입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주요 정책의 결정 과정과 책임자를 공개하고, 공약 이행률과 예산 집행 현황을 구민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구민 민원을 데이터화해 정책에 반영하는 ‘보이스맵’ 구축을 통해 양방향 소통 행정도 추진한다.

미래 산업 분야에서는 센텀 일대를 중심으로 ‘AI 이노베이션 밸리’를 조성하고 글로벌 기업 유치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부산시와 협력해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가덕신공항과 센텀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 구축을 병행해 첨단 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전략을 전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교통 체계를 구축해 만성적인 교통 체증 해소에 나선다. “AI 스마트 감응 신호 도입과 탄력적 도로 운영을 통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 확대와 관광객 차량 분산 정책을 병행해 구민 이동권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을 건냈다.

복지·교육 분야에서는 기존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24시간 안심 의료망’ 구축과 함께 교육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교육 격차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공약도 제시됐다. “해운대 그린시티 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원도심 지역은 보행 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정비하는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해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을 내세웠다.

정 예비후보는 제5·6·7대 해운대구의원과 제7대 해운대구의회 의장을 지낸 3선 구의원 출신으로, 최근까지 국회의원 정책보좌관을 맡아 지역 현안 해결에 참여해 왔다.

한편, 정성철 예비후보는 행정 혁신과 미래 산업 육성, 생활 인프라 개선을 축으로 해운대의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현장 중심의 실무형 리더십을 강조한 이번 공약이 향후 선거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