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농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기지 발휘로 1100만 원 피해 예방…신속 신고로 범죄 차단
2026-03-27 박삼진 기자
[(경주)조은뉴스=박삼진 기자] 경주경찰서는 피싱사기(로맨스스캠) 피해 예방에 기여한 농협 직원에게 지난 23일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외동농협 직원 C씨는 한 중년 여성이 “금을 보유하고 있는데 통관 수수료를 보내면 고가의 금을 전달하겠다.”는 말을 믿고 해외 계좌로 거액을 송금하려는 상황을 수상히 여겨 112에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관이 해당 사례가 보이스피싱임을 안내하면서 약 1,1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이번 사례는 금융기관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이 시민의 재산 피해를 예방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경주경찰서는 올해도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와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통상적인 업무 수행 중에도 시민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준 농협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 예방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