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 日 우사시 ‘국제친선 특별 명예시민’ 선정
외국인 최초 수여…30년 우호 교류 결실
2026-03-26 박삼진 기자
[(경주)조은뉴스=박삼진 기자]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이 지난 19일 일본 우사시로부터 ‘국제친선 특별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동협 의장의 이번 방문은 우사시가 새롭게 제정한 ‘국제친선 특별 명예시민 조례’에 따라,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공식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특히 우사시가 외국인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 도시 간 신뢰와 협력 관계를 상징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2박 3일 일정 동안 이 의장은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고, 우사시장과 우사시의회 의장을 차례로 예방해 교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벳푸시와의 관광교류협정 사례 현장 시찰을 통해 지자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한 성공 모델도 확인했다.
이동협 의장은 “이번 명예시민 선정은 개인을 넘어 경주시민 모두를 대표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주시와 우사시는 1992년 우호도시로 인연을 맺은 이후, 2023년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하며 30여 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경주시의회 역시 2024년 우사시의회와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