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방선거]여준기 경주시장 예비후보, ‘장풍2030’ 경주지회장 임명
청년 보수세력 결집 속 '시민 주권·현장 행정' 강조
[(경주)조은뉴스=박삼진 기자] 여준기 국민의힘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보수 혁신 단체 ‘장풍2030’ 경주지회장으로 임명되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경주시 선거 구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여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서울 장풍2030 본부에서 열린 임명식에 참석해 장일 중앙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장풍2030’은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결성된 보수 단체로, 최근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지부 설립과 정치권 인사 합류가 이어지며 빠르게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여 예비후보는 이번 임명을 계기로 보수 진영 내 세대교체와 혁신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젊고 현장 중심의 이미지를 앞세워 지지층 확대에 나섰다.그는 지난 2월 출마 선언 이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세를 결집하며 ‘시민 주권 시대’와 ‘현장 중심 실속 행정’을 핵심 기조로 제시했다.
경주시체육회장 재임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의 투명성과 현장 민원 해결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 시정에 대해서는 “인구 감소 위기 속 도약 기회를 놓쳤다.”며 비판하며, 시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행정을 통해 시정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시민 참여 행정 ▲신라왕경 복원 및 형산강 정비 ▲행정 전문화 ▲친환경 문화도시 ▲경주형 기본소득 ▲일자리 창출 ▲AI 스마트 행정 등 ‘7대 핵심 공약’을 제시하며 정책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교통·주차 개선, 청년 자족 경제 기반 조성, 복합 개발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내놓았다. 여 예비후보는 “화려한 말이 아닌 성과로 시민이 주인 되는 경주를 만들겠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