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 구승회, 재선 성공..."노인복지 확대 공약 제시!"
득표율 64.1%로 당선
2026-03-20 박삼진 기자
[(경주)조은뉴스=박삼진 기자] 구승회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회장이 재선에 성공하며 향후 4년간의 임기를 다시 맡게 됐다.
구 회장은 지난 18일 웨딩파티엘에서 실시된 제17대 지회장 선거에서 유효투표의 64.1%를 획득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날 전체 대의원 653명 중 634명이 투표에 참여해 97.1%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당선이 확정된 후 구 회장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구 회장은 ‘효의 도시 경주, 노인이 행복한 경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선거에 임했다. 그는 경주시장학회에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조손가정 학생 교복 지원 사업을 수년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의료법인 우석의료재단, 경주시립요양병원, 연세실버타운 회장을 맡아 노인 의료·복지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임기 동안에는 △노인 택시카드 지원 확대 △경로당 회장·총무 활동비 인상 △노인회 청사 확장 이전 △전용 버스 운행 △노인 전용 파크골프장 조성 △폐교 활용 힐링센터 설립 △경로당 중식 부식비 지원 확대 등 노인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공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대의원들의 선택은 경주시 노인 복지의 안정과 지속을 바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641개 경로당 어르신들의 권익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시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며, 어르신이 존중받는 경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