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기고]국민연금공단 배창수 북부산지사장, 청렴의 상징 배롱나무

2026-01-30     이재훈 기자

배롱나무는 ‘백일동안 붉게 핀다’라는 뜻에서 ‘백일홍’이라고도 하며 배롱나무 줄기는 껍질이 벗겨진 것처럼 보이는데, 마치 겉과 속이 같아 보여 숨김이 없이 떳떳한 모습을 상징한다.

배롱나무는 꽃이 피어나서 백일동안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꽃이 지면 다른 꽃이 번갈아 피고 져서 오랫동안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새로운 꽃으로 그 자리를 지켜내듯이 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실천해야 할 청렴의 자세가 이와 닮아있다.

우리 선비들은 ‘표리부동’ 즉 겉과 속이 다름을 경계하였는데 집안 안뜰에 배롱나무를 심어 선비로서 갖춰야 할 정신과 청렴한 마음을 다잡았다고 한다. 국민연금공단에서도 매년 묵은 껍질을 벗고 새롭게 피어나는 배롱나무처럼 늘 청렴하고 깨끗해야 한다는 의미를 깊이 새기고자 '청렴 서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

또한, '청렴실천 가이드' 10대 행동에 대한 자가점검 및 실천 다짐과 '너에게 청렴이 닿기를' 청렴 실천 캠페인을 통하여 직원들이 일상·근무 중에 즐겁게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능동적인 참여문화 확산과 청렴의식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청렴 인식과 문화 확산 노력에 대한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국민연금공단은 '9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였는데, 앞으로도 청렴의 씨앗이 조직문화에 깊이 뿌리내리길 기원하며 배롱나무의 꽃이 100여 일 지속되듯 국민연금공단도 청렴과 소통의 조직문화가 더욱 꽃 피울 수 있기를 바란다.

국민연금공단 배창수 북부산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