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세계]트럼프 대통령, 기독교인 학살 자행하는 ‘나이지리아 ISIS 테러리스트’ 크리스마스 공습 개시

2025-12-26     이재훈 기자
랩 스타 니키 미나즈가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박해 실태를 밝혀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를 하고 있다[폭스뉴스 출처]

[(미국)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크리스마스 밤에 나이지리아 북서부에서 기독교인들을 살해한 IS 대원들을 겨냥해 공습을 감행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나이지리아 ISIS 테러리스트들은 수년, 심지어 수 세기 만에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무고한 기독교인들을 표적으로 삼아 잔인하게 살해해 왔다. 저는 이전에 이 테러리스트들에게 기독교인 학살을 멈추지 않으면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고, 오늘 밤 그 대가를 치렀다."며 목요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서 말했다.

미국에 급진 이슬람 테러리즘이 번성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트럼프는 "하나님께서 우리 군을 축복하시고, 모든 분들께 메리 크리스마스를 기원한다. 특히 기독교인 학살이 계속된다면 테러리스트들은 더 많은 희생자가 발생할 것이다."며 경고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잔혹한 반기독교 공격에 대응하여 새로운 비자 제한 정책을 발표했는데, 최근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민 및 국적법에 따른 정책을 통해 국무부가 "종교의 자유 침해를 지시, 승인, 상당한 지원, 참여 또는 실행한" 사람들에게 비자 발급을 거부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조치는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과 기독교 기관에 대한 공격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에는 무장 괴한들이 콰라주 에루쿠에 있는 그리스도 사도 교회에 난입하여 2명을 살해하고 수십 명을 납치했다. 납치된 38명의 신도들은 약 일주일 만에 풀려났다.

며칠 후, 무장 괴한들이 니제르 주에 있는 세인트 메리 학교를 습격하여 300명이 넘는 학생과 교직원을 납치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10세에서 18세 사이의 학생 50명이 그 후 며칠 동안 탈출했지만, 253명의 학생과 12명의 교사가 여전히 억류되어 있다고 밝혔다.

매년 4천 명에서 8천 명의 기독교인이 살해당하고 있을 것을 추정하고 있는 나이지리아는 이런 핍박은 수년간 이어져 왔으며, 나이지리아 정부는 미국과 연합해 훨씬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