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기자]   차승원 주연의 <시크릿>이 연속 2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헐리우드 블록 버스터들의 맹공 속에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롱런의 비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크릿>이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 흔들림 없는 저력으로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있다.
<뉴 문><2012><닌자 어쌔신> 등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맹공 속에서 유일하게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꿋꿋이 지켜내고 있는 <시크릿>이 이와 같은 흥행 열기를 이어갈 수 있는 이유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입소문’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재구 감독의 탄탄한 각본과 흥미진진한 전개,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호평이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이어지면서 다른 관객들의 티켓 구매를 이끌어 내고 있는 것. 

또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분한 최강 캐스트의 거침없는 열연이다.

차승원, 송윤아를 비롯, 류승룡, 김인권, 박원상, 오정세, 정인기 등 <시크릿>의 화려한 출연진들은 탁월한 연기력은 기본, 자신만의 개성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아내가 남긴 살인의 흔적을 은폐하기 위해 목숨을 건 형사가 예상치 못했던 비밀과 숨겨졌던 진실을 차례로 맞닥뜨리는 숨막히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 <시크릿>은 흥행 장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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