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주관 하에 매월 추진 중인 『이달의 우수 신인음반 선정 및 홍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월의 우수 신인 음반’에 가수 아이유의 첫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를 선정하고, 10월 30일 17:00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에서 김장실 제1차관이 음반제작사 (주)로엔엔터테인먼트 신원수 대표에게 기념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번 선정된 음반 및 가수에 대해서는 11월 한달간 SBS-TV 일요 인기가요 파워루키(POWER ROOKIES) 출연과 SBSi 포탈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를 지원한다.

아이유의 데뷔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는 소녀가 숨겨진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앨범으로 프로듀싱은 거미의 ‘기억상실’, 휘성의 ‘불치병’ 등을 작사한 인기 프로듀서 최갑원이 맡았다. 타이틀곡 ‘미아’를 비롯해 ‘미운 오리’, ‘있잖아’, ‘필 소 굿’(Feel so good), ‘에브리 스위티 데이’(Every sweety day)등 각기 다른 장르의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아이유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엿볼 수 있다.

특히, 타이틀곡 ‘미아’는 발라드에 일렉트로닉 사운드, 힙합 리듬이 섞인 하이브리드 팝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아이유의 풍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아이유는 노래뿐만 아니라 코러스와 아리아 부분까지 1인 3역을 소화해내며 각양각색의 음성을 선보였다.

‘나(I)’와 ‘관객(You)'이 하나되는 음악을 하고 싶어 ’아이유‘라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는 신인가수 아이유는 광진중학교 1학년에 재학하던 시절 우연히 학교 축제 무대에 섰던 것이 가요계 데뷔의 계기가 되었다.

아이유는 데뷔 전부터 피처링 및 코러스로 고유진, 원티드 등의 앨범에 참여하면서 아티스트들로부터 보컬 실력을 인정받았다. 1년여의 연습기간을 거쳐 데뷔한 아이유는 성숙한 가창력으로 신인답지 않은 음악성을 과시해 가요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가수 아이유는 “어린 나이에 데뷔했지만 음악에 대한 욕심만큼은 누구 못지 않으며, 노래를 통해 사람들에게 잃어버린 꿈을 되찾아 주는 싱어송 라이터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2006년 6월부터 음악산업 창작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 음반 제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주관 하에 매달 공모를 통해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네티즌투표를 거쳐 ‘이달의 우수 신인 음반’(1개)를 선정해 다양한 홍보 및 프로모션을 지원해 오고 있다.

12월의 우수 신인음반 공모는 오는 11월 7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 kr)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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