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주말과 휴일 활용, 연중 실시 방침…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도 추진


[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여주군(군수 이기수) 700여명의 공직자들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간 주말과 휴일을 활용해 여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선다. 

 본청 실과소는 읍·면별 지역담당 구역에서 실시하되 봉사활동 가능한 시설이 없는 경우에는 알맞은 곳을 선정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읍·면은 가능한 한 해당 읍·면 관할 구역에서 실시하고 본청 실과소와 읍·면에서 봉사시설이 중복되지 않도록 상호 조정키로 했으며 취미활동, 동아리 모임 등 각종 모임에서도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유도키로 했다.

여주군 공직자들은 지역 내 아동시설, 노인·장애인시설을 찾아 목욕봉사, 함께 놀아주고 산책하기, 청소, 빨래, 식사보조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되며 시설에 필요한 물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연말연시에 그치지 않고 연중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통해 봉사활동을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여주군은 지난해에도 신륵노인복지센터(기획감사실), 소망의 집(자치행정과), 천사의 집(지역경제과), 보건소(오순절평화의 마을), 기쁨의 집(능서면), 라파엘의 집(강천면) 등 30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을 700여명의 공직자들이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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