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흥전업사 윤창길씨, 어려운 이웃에 무료 전기수리

[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재능기부를 통해 선행을 펼치고 있는 여주군 여흥전업사의 윤창길(38)씨가 화제다.

윤씨는 지난 8일 가족 7명이 단칸방에 살기 힘들어 이사한 저소득 다자녀 가구의 가정을 방문해 낧은 전기 시설을 수리해 주고 독거노인인 이모씨를 위해서는 고장난 외부 화장실의 전기시설 수리, 취침등 설치, 전기누전예방 수리 등 전기 장치를 말끔히 수리해주었다.

윤씨의 자원봉사는 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재능기부나 봉사활동 못지 않은 자신의 기술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진정한 기부라고 할 수 있다.

도움을 받은 이모 할머니는 “날씨도 추운데 이렇게 와서 불편사항을 덜어줘 앞으로 화장실 다니기가 수월해져 고마우면서도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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