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기자]   불후의 명작 <E.T>를 시작으로 <25살의 키스> <미녀 삼총사>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등 수많은 작품들 속에서 팔색조 매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배우 드류 베리모어가 연출한 <위핏> 더: 롤러걸이  한국 극장가에 상륙한다.

할리우드의 악동 드류 베리모어가 감독으로 첫 출사표를 던진 이 작품은 ‘롤러더비’가 주는 짜릿한 스피드와 주인공들의 통쾌한 반항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유쾌한 영화로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것.

<위핏>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순백 드레스를 입고 요조숙녀들만 모이는 미인대회로 끌려나가는 가련한 소녀 블리스(엘런 페이지)가 어느 날 섹시미 넘치는 파워풀 한 에너지와 무한 질주로 가득 찬 ‘롤러더비’에 빠져들면서 일상탈출을 꿈꾸는 익스트림 드라마다.

실제 미대륙을 열광케하는 ‘롤러더비’는 아슬아슬한 짧은 스커트와 망사 스타킹에 롤러 스케이트를 신고 무한한 스피드를 대결하는 스포츠로, 감독 드류 베리모어는 이를 스크린 안에 힘있게 풀어놨다. <위핏> 더: 롤러걸은 내년 1월 7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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