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한중 기자]   한국 여자 육상 김하나(24.안동시청)가 제21회 윤곡여성체육대상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한국여성체육회(회장 정현숙)는 10일 전국체전 여자육상 4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던 김하나를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여자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6시30분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윤곡(允谷)상은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1988년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자 이듬해 자신의 아호를 따 제정한 상으로, 해마다 한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 체육인에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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