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기자]   버라이어티 뮤지컬 영화 <나인>이 명품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하며 전세계를 사로잡은 여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샤넬의 모델인 니콜 키드먼, 랄프로렌의 페넬로페 크루즈, 그리고 크리스찬 디올의 마리온 꼬띨라르까지, 브랜드의 꽃이라 불리는 이 세 배우들은 <나인>에서 ‘귀도’를 유혹하는 여인들로 열연해 아름다움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희대의 매력남이자 감독인 ‘귀도’와 그를 둘러싼 7명의 여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쇼를 그린 버라이어티 뮤지컬 영화 <나인>은 다니엘 데이 루이스를 비롯해 니콜 키드먼, 페넬로페 크루즈, 마리온 꼬띨라르, 케이트 허드슨, 주디 덴치, 소피아 로렌, 퍼기 등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대거 캐스팅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니콜 키드먼과 페넬로페 크루즈, 마리온 꼬띨라르 등 이 세 여배우들 사이에 특별한 공통점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이들 모두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한 주인공이라는 사실.

이들은 각각 샤넬과 랄프 로렌, 크리스찬 디올 등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품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널리 알렸다.

<나인>에 대표 명품 브랜드의 모델이 세 명이나 출연한다는 사실은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나인>이 한 남자를 둘러싼 여인들의 유혹을 소재로 다룬 작품인 만큼 매력적인 여배우들의 캐스팅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고, <시카고> 이후 또 한번 아카데미에 도전하는 롭 마샬 감독은 명품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된 세 명의 여배우들을 한꺼번에 캐스팅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아무튼 세계적 모델들을 한꺼번에 만날수 있는 영화 <나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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