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기자]    연극 <뷰티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뷰티퀸>은 1998년 토니어워즈에서 최고 작품상, 연출상등 4개 부문을 석권하며 그해 최고의 작품으로 주목을 끌며 화려하게 등장한 영국의 젊은 천재 작가 마틴 맥도나의 처녀작이다. 

이 작품은 더 이상 나아질 것 없이 하루하루를 그저 살아가는 사람들의 무료함, 그리고 그 안에서 주고 받는 황량한 대화, 사랑의 기회는 엇갈려 버리고, 벗어날 희망 조차도 무너져 버리는 아일랜드의 잔인한 현실을 그려내고 있다.

정통 연극의 진수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되는 <뷰티퀸>은 오는 2010 1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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