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기자]   트로트퀸 장윤정이 전국민의 장기자랑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무대에서 터줏대감 송해와 함께 공동 진행자로 나선다.

장윤정의 <전국노래자랑> MC 나들이는 지난 2007년 상반기 결선에 이어 두 번째이다.

당시 28년의 <전국노래자랑> 역사상 상반기, 연말 결선무대 최초로 여자가수가 진행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그 동안 <전국노래자랑>의 상반기, 연말 결선무대의 여자 진행자는 KBS 간판아나운서의 몫이었다.

2009년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무대 진행자로 2년 만에 다시금 무대에 서게 된 장윤정은 2007년 상반기 결선 진행 시 MC로서의 높은 자질 평가와 함께 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다시금 MC자리에 오르게 됐다.

장윤정은 “온 국민이 즐겨보는 국민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맡게 돼 영광이다. 30년 역사의 전국노래자랑에 누가 되지 않도록 지난 경험을 되살려 송해 선생님을 믿고 따르며 즐겁고 유쾌한 무대를 꾸미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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