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대형 기자]   아역 배우 남지현과 맹세창이 모델비의 일부를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했다.

좋은책신사고는 8일 학습참고서 <우공비>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아역 배우 남지현과 맹세창이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가 진행하는 ‘2010 희망트리 캠페인’에 참여해 물품 기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습참고서 모델로 활동 중인 두 사람이 공부를 하고 싶어도 경제적 여건으로 할 수 없는 또래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모델비의 일부를 기탁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2010 희망트리 캠페인’은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연말 기부 캠페인으로 국내외 저소득·빈곤 아동이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기증식에는 ㈜좋은책신사고의 이욱상 상무, 굿네이버스의 양진옥 본부장, 남지현, 맹세창이 참여하였으며, 총 3,000만원 상당의 <우공비> 참고서가 현물로 전달되었다. 기증된 도서는 굿네이버스의 저소득·빈곤 아동 교육지원 사업 프로그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학습참고서 <우공비>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남지현은 ‘선덕여왕’의 어린 덕만,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한예슬 아역 등을 연기하며 ‘제 2의 문근영’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연기생활을 병행하면서도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등 엄친딸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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