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4-H지도자협의회 선진지 견학 및 연찬교육


[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여주군 4-H지도자협의회(회장 장해원)는 지난 12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전북 부안지역과 경남일원 등지에서 여주군4-H지도자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9년도 선진지 견학 및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12월 5일 농업기술센터를 출발하여 전북 부안에 위치한 새만금 전시관을 둘러보고 전시관 관계자로부터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맞는 친환경 농업 발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어 하동에 있는 청매실농원을 견학했다

또한 거제시와 통영시의 옥포해전유적지, 제승당, 포로수용소 등을 방문하여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2009년도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 하였고 특히 참여자 전원에게 모두 발언의 기회를 갖도록 하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브레인스토밍 방법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출발에 앞서 농업기술센터 장해중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4-H는 농업인단체를 비롯한 각종 사회단체의 뿌리이며 지․덕․노․체의 4-H정신을 바탕으로 농촌계몽운동과 빛나는 흙의 문화를 이룩한 선구자적 단체”라고 말하면서“1박 2일간의 일정동안 견학과 체험을 통해 더욱 단결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여주 발전과 4-H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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