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0만-50만원서 3주만에 112만5000원으로

[조은뉴스=김종남 기자]   삼성생명 주가가 장외시장서 주당 11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유가증권 시장 상장 계획을 밝히면서 3주만에 2배이상 올랐다.

7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인 프리스닥에서 삼성생명 주가는 전날보다 18.4% 급등한 112만5000원에 마감했다. 또 다른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인 38커뮤니케이션에서도 삼성생명 주가는 112만5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 주가는 지날달 중순까지만해도 주당 40만-50만원대에 거래됐으나 상장계획이 밝혀지면서 급등세를 타기시작,3주만에 110만원을 돌파했다.

이날 주가가 크게 오른 것은 삼성생명상장 주관사들이 예상 공모가를 120만원 정도로 적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아직 싸다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지난주 현재 5000원인 액면가를 5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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