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기자]   포털 NATE에서 11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 “첫사랑을 끝까지 지킬 것 같은 남자연예인은?” 에서 김범이 차승원, 설경구 등 대 선배를 누르고 1위로 선정되었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어리숙하고 순수한 고등학생으로, “꽃보다 남자”에서는 조금은 비뚤어진, 귀여운 바람둥이로 나왔지만, 여성관객들의 바람은 ‘첫사랑을 지키기 위한 멋진 남자’로서의 김범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비상>에서의 김범(극중 ‘시범’)은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순정남’으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모아진다.

스스로에게 가장 좋은 수식어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를 꼽으며, “끊임 없이 배우로서, 한 개인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영화 <비상>을 택했다”고 밝힌 김범의 진한 사랑 연기가 올 겨울 극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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