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홍보대사 24명 애장품 장식…정종철, 크리스티나 참석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크리스마스 트리엔 별이 달리고, 무한돌봄 희망트리엔 희망을 전하는 스타들의 애장품이 달리고~

경기도 홍보대사 24명과 함께하는 무한돌봄 자선경매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무한돌봄 희망트리’ 점등식이 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소녀시대, 박지성, 박태환, 정준호 등 경기도 홍보대사들이 무한돌봄 자선경매에 애장품을 선뜻 기증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이들의 참뜻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도 홍보대사인 정종철, 크리스티나, 신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서상목 경기복지미래재단 이사장, 무한돌봄 대상자를 발굴하는 무한돌보미 24명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무한돌봄 자선경매에 나온 홍보대사들의 애장품을 소개하고 희망트리에 직접 장식한다.

김문수 지사는 “홍보대사 자선경매를 위한 이번 행사로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돼 모두가 행복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면서 “경매수익금 전액은 무한돌봄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한돌봄 자선경매는 7일부터 18일까지 G마켓 경매사이트에서 열린다. 1차는 7~11일, 2차는 14~18일까지 각각 5일간 진행된다. 1차 경매에서는 소녀시대 티파니(후드티셔츠), 윤아(스커트), 써니(보온양말), 효연(벨트), 태연(스카프), 박지성(사인볼), 박태환(수영모), 허영만(만화 ‘꼴’), 인순이(가방, 신발, 스카프), 이세창(가방), 김형자(재킷, 모자), 이진우(향수세트), 정종철(사진액자 ‘강’), 김구라(운동화) 등의 애장품이 나온다.

2차에서는 소녀시대 제시카(티셔츠), 서현(반바지), 유리(보온양말), 수영(벨트), 정준호(선글라스), 김용만(도서), 최불암(넥타이), 감우성(와인), 크리스티나(바지, 스커트), 송승환(조끼) 등의 기증품을 구매할 수 있다.

경매기간 중 G마켓경매사이트(gmarket.co.kr), 경기넷(gg.go.kr), 경기도 홍보대사사이트(star.gg.go.kr)로 접속하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경매 시작가는 1천원이고, 최고가 대비 20% 이내로 입찰이 제한된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경기도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계층을 ‘무제한·무기한’ 지원하는 대표적인 복지브랜드 서비스다. 올 한 해 435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2만5천여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했다. 민·관이 힘을 합쳐 추진한 위기극복 정책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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