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한중기자]   내년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던 프로축구 대구FC의 사령탑 변병주(48) 감독이 돌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영준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선수단을 이끈다.

변 감독의 구체적인 사퇴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번 시즌 정규리그 5승8무15패로 전체 15개 구단 중 최하위로 밀리면서 일부 서포터스가 재계약에 불만을 표시하자 심적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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