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대형 기자]   지난 7월 신종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된 가수 김지훈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 동부지법은 2일 엑스터시를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가수 김지훈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3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연예인 신분이며 과거 전력이 있어 엄히 처벌해야 하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 등을 참작, 실형은 선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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