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신지형 기자]   건설취업 콘잡(www.conjob.co.kr  대표 양승용)이 11월 건설기업 취업 인기순위를 2일 발표했다.

종합건설 부문에서는 SK건설이 면접족보 조회수와 입사희망기업 항목에서 구직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으며 4개월간 1위를 고수하던 현대건설의 독주를 막고 새롭게 건설기업 취업 인기순위 1위로 올라왔다.

SK건설의 상승세로 현대건설은 1단계 하락해 2위로 내려갔으며, GS건설은 지난달과 변함없이 3위를 지켰다. 포스코건설도 강세를 보이면서 2단계 상승해 4위로 다시 올라왔고, 대우건설은 5위에 머물렀다..

전문건설 부문은 우원이알디가 지난달에 이어서 1위 자리를 지켰다. 다음으로 광혁건설이 2단계 상승하면서 2위로 올라왔고, 구산토건은 1단계 하락해서 3위로 내려갔다. 지난달 부진했던 효동개발이 3단계 상승하면서 4위로 올라왔고, 진성토건은 지난달과 변동없이 5위에 머물렀다.

건축설계 부문도 삼우건축의 독주가 이어졌다. 정림건축도 3단계 상승하면서 2위 자리로 올라왔고, 공간건축은 1단계 하락해서 3위로 내려갔다. 희림과 건원 역시 1단계 하락해서 4위와 5위에 머물렀다.

엔지니어링/CM 부문에서도 도화의 강세가 이어졌다. 도화는 지난 6월부터 6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건화도 강세를 보이면서 2위로 올라왔고, 지난달 2위였던 대우엔지니어링은 3위로 내려갔다. 4위는 1단계 하락한 유신코퍼레이션이 차지했고, 5위에는 신성엔지니어링이 무려 12단계나 상승하면서 새롭게 상위랭킹으로 올라왔다.

인테리어 부문에서는 중앙디자인이 3단계 상승하면서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다음으로 국보디자인과 우원디자인이 공동 2위를 지켰으며, 삼우이엠씨도 1단계 상승하면서 3위로 올라왔다. 반면 지난 2개월간 1위를 지켰던 다원디자인은 4단계 하락하면서 5위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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