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무인시대’

[(부산)조은뉴스=김경민 인턴기자] 최근 언택트문화를 앞세워 무인택배함이 큰 인기몰이 중이다.

언택드(Un-tact)는 접촉을 뜻하는 컨택(contact)과 부정문‘un’과 결합된 ‘접촉하지 않는다.’는 뜻을 가진 합성어다. 현대사회에서 불필요한 대면을 피하고 혼자 살아가고자 하는 새로운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언택트는 문화, 상품, 마케팅, 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 확산되어 간다. 최근 언택트가 택배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택배 기사와 고객이 서로 마주치지 않고도 무인택배함을 이용한다. 대형 쇼핑몰과 편의점, 마트 등 다양한 기업에서 무인택배함을 시행하고 있으며 각 기업과 주거지역에도 무인택배함이 확산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6월부터 우편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스마트우편함 보급 확산을 위해 스마트우편함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무인택배함의 기능을 넘어 인터넷과 연결하여 택배를 받고 보내는 것이 가능해진 시대가 왔다. 무인택배시장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몰고 있다. 편의성을 높이고 범죄율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선진국의 시장과 정부, 지자체, 업체 등이 이를 주목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