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에 이어 산머루에 대하여 살펴보자. 어제 글에서 산머루는 타임지에서 정한 10대 장수식품 중의 하나임을 적었다. 산머루에는 안토시아닌, 칼슘, 인, 철 등의 성분이 풍부하다. 산머루와 블루베리와 포도를 비교해 보자.

안토시아닌 성분이 블루베리에는 200mg, 포도에는 120mg이 함유되어 있는데 머루에는 320mg이 함유되어 있다. 칼슘의 경우 산머루에 46mg, 블루베리에 6mg, 포도에 5mg이 함유되어 있다. 인의 경우 산머루에 36mg, 블루베리에 10mg, 포도에 13mg의 분포이다. 철분으로는 산머루에 0.4mg, 블루베리에 0.17mg, 포도에 0.4mg이 함유되어 있다는 보고이다. 그러기에 산머루는 피로회복 기능이 뛰어나고 뼈를 튼튼히 하며 다른 무엇보다 피를 맑게 하여 생명력을 북돋워 준다.

산머루에 많은 안토시아닌과 레스베라트롤의 효능 4가지를 적는다.

1) 강력한 항산화 ? 발암물질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2) 시력을 보호하고 시력을 돕는 로돕신을 촉진한다.
3) 인슐린의 생산을 높여 혈당을 조절하여 당뇨병을 예방한다.
4) 피부의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 자외선, 중금속 등의 산화물질을 감소시켜 피부를 탄력 있게 보호한다.

산머루에 이런 효능이 있기에 나는 하나님이 내린 식물이라 부르며 두레마을은 산머루 밭을 만들고 산허리 묵상길에 산머루를 심어 경관을 운치 있게 하고 산머루 주스, 와인을 생산하여 건강식품으로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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