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27개국 61개 팀 469명, 내국인 121개 팀 1,588명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전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 2018 전주오픈국제태권대회(강영수 조직위원장)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 주최·주관 열린다.

외국인 27개국 61개 팀 469명, 내국인 121개 팀 1,588명 (총2,272명)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되며 이번 대회는 해외선수단 참가규모가 지난해 비해 100여명이 늘어나고 세계 최정상 태권도선수들이 대거 출전, 6회째를 맞는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의 위상을 한껏 더 드높일 전망이다.

A매치 품새 경기는 아시아태권도품새대회 우승자 배용신 선수와 광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우승자 김철환 선수 등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출전한다. 또, A매치 겨루기 경기에도 전국태권도원배태권도대회 우승자
마민창 선수와 중국선수권태권도대회 우승자 Liu si jia중국, 국기원컵일본선수권대회 우승자 Ryuichi lkawa홍콩 등 우수선수들이 격돌한다.

20일 선수단 등록을 시작으로, 21일 개회식과 A매치 품새경기 와 경연품새경기, 22일에는 A매치 겨루기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23일 해외선수단을 대상으로 품새 세미나와 시범세미나, 전주 한옥마을을 탐방하여 전주의 전통문화를 알리게 되며, 24일에는 무주 태권도원 투어를 하게 된다.

또한 관람객에게 더 많은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전주대학교, 우석대학교, 비전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과 환영리셉션장에서는 레이저댄스공연 등 경기 외의 볼거리 선사한다.

신재룡 대회 수석부위원장(전주시태권도협회장)은“이번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해외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가신청 접수기간 전부터 뜨거웠으며, 세계에 전주를 태권도 문화도시로서 알리는데 그 의미가 커지
고 있다. 이번 대회가 세계태권도인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람 및 협조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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