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목) 18시 30분부터 동래CGV 9층

[(부산)조은뉴스=김건희 인턴기자] 오는 7월 12일(목) 18시 30분부터 동래CGV 9층 9관에서 영화 관람 후 '허스토리' 실제 주인공 김문숙 관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이날 만사소년 축구단 단원들, 전국 각 청소년회복센터에서 생활 중인 청소년들이 현재 상영 중인 영화 ‘허스토리’의 실제 주인공이신 김문숙 관장을 초청해 영화관람 후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영화 ‘허스토리’는 90년대 초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사실을 알리기 위한 6년간의 관부재판의 사실을 다룬 실화 영화이다. 당시 23번의 재판, 10명의 원고단, 13명의 변호인과 함께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일본 재판부에 당당하게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다.

김문숙 관장은 당시 일본 재판부에 위안부 패해 할머니들과 당당히 맞선 실존일물이다. 현재 그는 위안부 역사과 관장으로 재임 중이며 또한 한국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 회장으로 재임중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문제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역사로 남는다. 이 날 김문숙 관장과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귀한 소통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만사소년과 로고스서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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