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VR 공동관으로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 가능할까

[(부산)조은뉴스=이유찬 인턴기자]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BVRF(Busan VR Festival)가 개최된다.

본 행사는 2017년 이후 2번째 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한다. 장소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 및 컨벤션홀로 자세한 사항은 BVRF 사이트 참조.

행사는 크게 일반 전시관의 VR/AR 관련 신기술 및 제품 전시와 참관업체 및 기업인들을 위한 사업 협력관으로 나뉜다.

특히 한·중 기업 VR/AR기업가협회(회원 한·중 1백여개 회사)의 공동행사 개최, 상하이멀티미디어협회, 상하이VR/AR 연맹, 북경 VRSD EXPO(베이징 최대 VR 전시회), 중국 주요 도시 테마파크 사업자 초청, 투자설명회 및 콘텐츠기업 매칭 등이 있는 비즈니스 프로그램 한·중 VR 공동관도 있다.

이번 BVRF은 장기 경제 침체 속 한국의 VR 산업의 중국 진출 계기가 될 수 있을지 많은 기업, 민관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작년은 일반 관람객 약 1만 7천여 명 이상, 업계 종사자 및 바이어들은 약 338개 기관의 1천여 명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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