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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중국 하북지질대 예술작품교류전 개최
- 서예, 회화, 공예, 디자인, 귀금속보석 등 예술 영역이 총망라됐다
2018년 07월 09일 (월) 17:32:35 채덕수 기자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와 중국 하북지질대학이 공동 주최한 ‘화이부동(和而不同) · 예술작품교류전’이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하북성 하북미술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4일 진행된 교류전 개막식에는 원광대 정정권 교학부총장과 조형예술디자인대학 교수, 하북지질대학 교직원 및 학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원광대와 중국 하북지질대 합작학과 공동운영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제1회 예술작품교류전에는 원광대 조형예술디자인대학 교수 및 강사 58명의 작품 80점과 하북지질대 예술디자인대학 교수 43명의 작품 100점을 등 총 180점이 전시됐으며, 서예, 회화, 공예, 디자인, 귀금속보석 등 예술 영역이 총망라됐다. 

하북지질대 왕봉명 총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예술작품교류전을 통해 양교의 우수한 예술적 가치와 능력을 입증했다”며, “예술창작 탐구와 연구는 앞으로 양교 교류협력의 초석이 되고, 전시회를 통해 공동 번영과 발전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원광대 정정권 교학부총장은 “작품교류전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으신 양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교류협력이 양교 발전은 물론 한중 양국의 우호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량이 되길 바라고, 또 그렇게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원광대 서예문화예술학과 여태명 교수의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여태명 교수는 전시회 주제인 ‘화이부동(和而不同)’을 커다란 종이에 큼지막하게 써 내려가 많은 관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리나라 서예 분야 대가인 여태명 교수는 지난 4월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 기념식수 표지석에 ‘평화와 번영을 심다’를 민체로 써 명성을 얻기도 했다. 

원광대와 하북지질대는 2016년 9월 중국 교육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양교 합작학과(환경디자인과)를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 학생들을 모집해 3년간 하북지질대에서 수학하고, 마지막 1년을 원광대에서 수학해 양교에서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지난 6개월 동안 준비된 이번 작품 교류전에 이어 제2회 작품 교류전은 내년 7월 익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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