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모티브 4차 산업혁명 특별전

[(부산)조은뉴스=김경민 인턴기자] 국립부산과학관은 오는 6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6주간 ‘수학나라의 앨리스’ 특별전을 1층 김진재홀에서 개최한다.

본 특별전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하여 ‘수학을 보고(WATCH), 즐기고(PLAY), 발견하는(DLSCOCER) 3개 존을 만들어 공부로만 여기는 수학과 4차산업에 대해 놀이와 체험으로 새롭게 기획했다.

수학을 보다(WATCH)는 4개의 카드 병정 방으로 구성되어 숫자 계산을 통해 완성하는 ‘신기한 수학시계’, 논리 알고리즘을 키우는 ‘빨간 장미’ 등 교과서에서 배우는 기초수학을 새롭고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수학을 즐기다(PLAY)는 앨리스와 떠나는 다면체 세계 ‘신비한 정원’, 다양한 수학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왕의 놀이터’, 예술이 되는 수학 ‘공작부인의 미술관’ 등 수학을 응용한 놀이를 체험하도록 마련했다.

수학에서 발견하다(DISCOVER)는 산업, 도기, 환경 및 일상생활 속에 숨어있는 수학의 비밀을 체험을 통해 원리와 의미를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별전은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로 순회 개최된다. 수학드라마, 특별강연, 웹툰 공모전 등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한다. 주입식 학습으로 어렵게만 생각하던 수학을 친근한 동화와 놀이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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