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효의 세상이야기 [제 2.340회]

구세군의 창시자 부쓰(Booth) 대장의 부인은 훌륭한 어머니였다. 그녀는 8남매를 모두 잘 키워서 아버지의 복음 사업을 이어 받았는데, 그 비결을 물으니까 "나는 항상 악마보다 한 걸음 앞서 나갔습니다."고 했다. 이는 악마가 못된 것을 심어주기 전에 말씀을 심어 주었다는 것이다.

스코틀랜드의 에릭 리들이라는 사람은 1924년 파리 올림픽 게임에서 그 나라의 유일한 금메달 후보였으나 경기하는 날이 주일이기 때문에 경기장에 나가는 것을 거절하고 교회에 나가서 예배를 드렸다. 국왕이 달래고 왕자가 찾아와 권유했으나 하나님의 날을 도둑질 할 수 없다고 해서 끝까지 거절하고 주일을 지켰다. 

하나님의 은혜로 목요일 다른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고 그 나라의 영웅이 되었다. 중국에 가서 선교사로 일하다가 그가 사망했을 때 전국민이 애도했다.

세계적인 부호 록펠러(Rockefeller)가 어려서 너무 가난하기 때문에 돈을 벌어 어머니를 도와야 했다.  처음으로 주급 1불 50전을 타왔더니 어머니가 그 돈을 무릎 위에 놓고 십일조를 가르쳐 주었다. 

그때부터 십일조를 드리기 시작한 것이 단 일 불도 십일조 안한 일이 없었고 엄청난 축복을 받아 세계적인 부호가 되었는데, 그분의 간곡한 부탁은 부디 아이들에게 십일조 드리는 훈련을 시켜야 장차 좋은 청지기가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고했다.

세계적인 부자 윌리암 콜게이트(William Colgate) 도 소년시절에 집이 너무 가난하여 뉴욕으로 돈벌기 위해 떠났다. 가는 도중에 운하에서 배를 운항하는 선장 노인을 만나서 자기의 포부를 말 했다. 
특별히 비누와 양초공장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랬더니 그 노인은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해 주고 나서 "머지않아 뉴욕에 큰 비누회사가 생기겠구나! 바로 네가 그 사람이 될 것이다. 너는 마음을 그리스도께 드리고 품질 좋은 비누를 만들고, 꼭 십일조를 떼어서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려라! 그러면 분명히 너는 번영 할 것이며 부자가 될 것이다!

콜게이트는 그 노인의 말을 명심했다가 정확히 모든 수입에서 십분의 일을 드렸다. 임시직으로 입사했다가 정식 사원이 되고 다음에 동업자가 되었다가 전체 회사주인이 되었다. 그는 10분의  1에서 10분의 2, 10분의 3, 10분의 4를 드리다가 나중에는 10분의 5를 드리는 사람이 된 것이다.

링컨이 노예해방을 위하여 힘쓸 때 내각이 총사퇴를 위협했지만 하루만 여유를 달라고 한후 링컨은 밤이새도록 기도를 했다. "하나님!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하옵소서! 바른길로 인도하옵소서! 어느 길이 바른 길입니까? 의로운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그 다음날 링컨은 각료들을 모아놓고 유명한 말을 남겼다. "자유와 노예가 함께 하는 국가는 존재하지 못한다!" 이로 인하여 미국은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 그것은 흑인들만의 자유와 평화가 아니었다. 미국의 자유와 평안이었으며 세계의 자유와 평안이었다.

* 1863년 4월 30일 목요일을 링컨대통령은 
“국민금식과 기도의 날”로 지킬것을 선포하면서
"우리는 계속된 성공에 도취되어 너무 자족하고 교만한 나머지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께 기도 할 필요조차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 앞에 우리 자신을 겸비하여 국가적인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의 관용과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독도사랑회
사무총장/박철효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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