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그루터기 청년봉사단은 하절기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캠프를 성료했다.

그루터기청년봉사단(이승철 부장)은 이번 29일 오후 1시 50분부터 오후 2시 50분까지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내에 위치한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이희배 관장)에서 70여명의 복지관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공연 및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공연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마술공연(정민기 마술사), 한국전통부채춤 공연(부산연합대학생 10명), 플롯 3중주(참아름다워라), 건강박수교실(김영진 복지조장), 어르신과 함께 부르는 노래공연(차성욱 문화조장-행복해요, 무조건)이 열렸다.

이날 참석한 그루터기청년봉사단 장기영 고문은 노인대학생들에게 “이 자리에 참석한 노인대학생 여러분을 환영하고 이 공연을 통해 어두운 마음이 밝게 바뀌는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봉사단을 소개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하구OMC, 부산조은뉴스 문화사업부에서 후원했고, 토요일에는 노인대학생 60명, 마을주민 어르신 40명(총100명 예정)을 대상으로 어르신 손마사지 봉사를 진행하며 마음 소통을 할 예정이다.

2017년 시작한 그루터기청년봉사단은 지역의 영적인 흐름을 바꾸고 237개국 글로벌 리더를 세우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동안 노인복지시설을 비롯해 힐링 및 문화공연, 멘토링을 통해 다민족 청소년, 비행청소년, 탈북민, 미자립지역, 난민, 환우들과 문화복지교류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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