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신인 배우 김도완이 인기 웹드라마 ‘열일곱’의 에필로그에 등장해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 27일 오후 7시 정식 공개된 웹드라마 ‘열일곱’의 에필로그는 서로에게 첫사랑이던 지은우(김도완 분)와 김세리(유혜인 분)의 열일곱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친구로 지내기로 한 두 사람이지만 은우는 ‘난 너랑 친구로 지내도 좋을 줄 알았어. 근데… 난 네가 절대 친구로 안보여’라는 속마음으로 세리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술김에 세리를 찾아간 은우는 “좋아해”라면서 “연애하고 싶으면 나랑 해. 네가 나 다시 좋아할 때까지 기다릴게”라는 순수하면서도 로맨틱한 직진 고백으로 드라마 팬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27일 ‘열일곱’ 에필로그 공개 직후 드라마 팬들은 “반갑다, 지은우! 김도완의 지은우는 진리”, “지은우 김세리 보면 내 고등학교 시절이 떠올라”, “김도완 더 멋있어졌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김도완은 ‘열입곱’ 에필로그를 통해 학창시절 장난기 많은 ‘남사친’은 물론이고 여전히 진행형인 첫사랑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남자의 모습까지 풋풋하지만 진지한 현실 청춘의 사랑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새로운 ‘여심 저격수’로 떠오르고 있다.

두 편의 웹드라마 ‘열일곱’, ‘옐로우’를 통해 훈훈한 ‘남사친’ 매력을 뽐내며 팬들의 마음을 훔친 김도완은 소년미 넘치는 풋풋한 고교생, 귀여운 직진남 등 매력적인 캐릭터로 드라마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라이징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김도완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더해진다.

김도완이 출연한 ‘열일곱’ 에필로그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의 각종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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