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가요계 대표 여성 아티스트 윤미래가 7월 5일 힙합 앨범으로 돌아온다.


윤미래는 7월5일 정규 새 앨범 ‘Gemini2’를 발표한다. 힙합 뮤직을 토대로 한 블랙뮤직의 다양한 장르 12트랙을 수록한 정규 음반으로, 윤미래가 무려 16년만에 선보이는 ‘Gemini’의 두 번째 시리즈 앨범이다. 히트곡 ‘Memories’ ‘Meditation’ ‘끝없는 바다 저편에’ 등이 수록된 윤미래의 2002년작 ‘Gemini’는 가요계 명반으로 손꼽히는 수작이다.

호소력 짙은 음색과 애절한 표현력으로 힙합, 알앤비, 발라드 등 장르를 넘나들며 20년간 가요계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온 만큼, 앨범에는 그의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이 담길 전망이다. 앞서 프리퀄 형태의 곡 ‘노 그래비티(No Gravity)’에 이어 강렬한 힙합 트랙 ‘가위바위보’를 선공개한 윤미래는 그간 오래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성숙한 음악을 준비해왔다.

윤미래는 이번 음반을 통해 오랜만에 음악순위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 활동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그동안 드라마 OST와 각종 프로젝트, 그룹 MFBTY 활동에 집중했던 그의 방송 무대는 팬들에 반가움을 더할 전망이다.

컴백과 동시에 단독 콘서트도 마련했다. 오는 7월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콘서트 ‘YOONMIRAE’를 열 예정인 윤미래의 솔로 콘서트는 12년 만이다. 오로지 윤미래만 들려줄 수 있는 음악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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