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대형 기자]   통일부는 1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26일 오후 6시께 평양 인근 도로상에서 피습당했다는 '김정일 사망설'은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일축했다.

김정일 사망설은 1일 오전 증권가에서 들려오기 시작했고, 이후 온라인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김정일 사망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전용차가 평양 대성구역과 황해남도 안악 구역사이 도래에서 피습 방치됐으며, 차량에는 김 위원장의 혈흔이 그대로 남아있었다는 내용. 

이에 대해 통일부의 천해성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정일 피습설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한번 확인은 해보겠지만 들은 바 없다"고 일축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피습설은 지난 해도 모 언론이 제기했지만, 거짓으로 판명 난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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