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중직자기자단 진보람 리포터

부산시 시외권역 이규석 장로편을 증인문서로 남기기 위해 취재했다. 이규석 장로와 약속을 잡기 위해 연락을 했고, 여러 시외권역 모임 중 금요일 저녁 후대 말씀운동으로 초대했다. 약속 장소는 시외권역 김해 장유에 위치한 이현정 성도 가정집이었고, 그 곳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어린이 말씀운동이 진행되고 있었다.

장유 렘넌트(후대) 말씀운동은 신승진 장로 가정, 고선영 집사 가정, 이현정 성도 가정을 중심으로 같은 아파트 내에 교회 집사 가정, 어린이복음운동을 통해 영접한 예비제자 가정이 모여 렘넌트들과 부모님들을 합쳐 20명이 넘는 인원이 매주 모이고 있다.

렘넌트말씀운동의 시작은 시외권역 고선영 집사가 2013년도 12월에 서울에서 장유로 이사를 오면서 이규석 장로를 만나게 되었고, 그는 고선영 집사의 성교육이라는 교육 컨텐츠 전문성을 가지고 후대 사역을 해보라는 권유와 함께 교회에 연결을 해줬다.

고선영 집사의 아들 이진우 렘넌트가 2014년도에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면서 이진우 렘넌트 학교 친구 김민주 렘넌트 어머니 이현정 성도를 만나 전도하게 되었고, 이현정 성도와 개인 말씀운동을 하면서 렘넌트말씀운동까지 인도를 받게 되었다. 렘넌트말씀운동을 렘넌트 4명과 시작을 하다가 3개월만에 문이 닫혔는데, 2016년에 이규석 장로가 다시 한번 후대 말씀운동을 권유를 해서 이현정 성도와 함께 교회 내에 있는 후대들부터 모아서 시작하게 됐다.

말씀운동을 하다 보니 렘넌트들 마다 가지고 있는 음악 달란트를 알게 되었고, 이 달란트를 통해 렘넌트들에게도 성과 달성이라는 좋은 기회와 경험을 주고 추억을 쌓아보자 라는 취지로 작은 음악회를 기획하게 됐다. 이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우리끼리 즐기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친척들과 주위 지인들을 초대해 함께 즐기게 되었고 이 작은 음악회가 전도캠프로 이어지는 축복의 시간표를 누리는 응답을 받게 됐다. 작은 음악회를 통해 렘넌트가 전도되고 렘넌트말씀운동까지 연결이 되면서 차츰차츰 규모가 커지게 되고 지금까지 지속할 수 있는 힘과 응답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규석 장로는 한 달에 한번 장유 렘넌트말씀운동에 참석하는데 그와 함께 도착하여 말씀운동 장소 안에 들어가자마자 안에 있던 모든 후대들이 장로님을 향해 달려와서 반갑게 인사를 하고 개개인이 받은 작은 응답과 걱정거리, 장로님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예배가 시작이 되고 이규석 장로의 찬양소리에 맞춰서 어린 렘넌트들이 순식간에 예배에 높은 집중력을 보이고 장로님 말씀에 높은 참여도와 적극성을 보이며, 말씀을 흡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렘넌트 예배가 끝난 후 렘넌트들은 한 방에 모여 한 명씩 돌아가며 서로에게 구원의 길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고 같이 참석한 성도들은 이 장로의 짧은 강단말씀 정리와 포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에 같이 참석하는 신승진 장로는 “이규석 장로님이 렘넌트말씀운동을 한 달에 한번 참석하셔서 말씀도 주시고 렘넌트 한 명 한 명과 함께 소통을 하시고 아이들에게 장로님이 겪었던 일과 받은 응답을 메시지로 주시고 그 말씀을 통하여서 렘넌트들이 영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렘넌트들이 장로님이 받았던 신앙들을 물려받아서 앞으로 더 큰 주님의 일꾼으로써 자라나는 게 기대가 됩니다.” 라고 전했다.

고선영 집사는 “렘넌트말씀운동을 통해 이규석 장로님께서 렘넌트들과 소통하시고 아이들의 기준에 알맞은 장로님이 받았던 응답을 증인으로써 말씀을 주셔서 아이들에게 복음이 어렵고 나에게서 먼 것이 아니라 복음은 생활에서 누리고 쉬운 것이구나, 나의 것이구나를 배우는 좋은 시간입니다.” 라고 포럼했다.

렘넌트말씀운동을 통해 영접한 예비제자 김진성씨는 “아들 김건우군을 7개월 동안 말씀운동에 출석시키고 있는데, 처음에는 건우가 여기에 참석하는 것을 많이 부담스러워하고 힘들어했지만, 현재 건우를 보았을 때 예배 참석하는 자세나 적극적으로 발표하고 말씀을 듣는 모습이 처음과 비교했을 때 많이 변화되어 행복합니다. 저 또한 이 말씀운동에 지속적으로 참석해 같이 응답 받고 싶습니다.” 라고 말씀 안에서 성장해가는 렘넌트를 통해 은혜 받은 포럼을 나누었다.

시외권역 특성상 주중에는 자주 모일 수 없고 모이는 것 자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매주 주일 아침에 구역공과를 마친 후 1부 예배 시작 전까지 시외권역 성도들과 중직자들은 매점 카페테리아에서 만남을 가진다. 그 시간에 한주간 어떻게 지냈는지, 주일 강단 말씀을 통해 현장에서 어떤 응답과 어떤 은혜를 받았고, 어떻게 삶에 적용을 했는지를 포럼을 하고 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외권역 성도들은 더욱 더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같은 말씀의 흐름을 타는 한 팀의 응답을 받고 있었다. 한 팀으로 뭉치게 하는 그 중심에는 이규석 장로가 있었고 그 중직자 기도와 관심이 시외권역 성도들을 더욱 더 하나로 뭉치게 했다.

이규석 장로가 자신의 신앙고백으로 말하기를 “저는 한 명의 중직자로서 시외권역뿐만 아니라 교회 안의 모든 성도 분들 그리고 모든 렘넌트들과 소통하는 것이 내가 남보다 잘나거나 혹은 누구보다 뛰어나서가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언약입니다. 강단 말씀을 듣고 한 주간 현장에서 교회를 놓고 기도하는 중에 돌아오는 주일에 교회에서의 만남을 생각나게 하시고, 그 만남을 인도하게 하신 하나님의 성령인도와, 소통함으로써 새로운 힘을 얻습니다. 제가 전도자로서 모든 사람과 소통하고 살리는 역할을 충분히 감당케 하신 주님께 정말로 감사드리고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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